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지난 11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지속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그렉 채드윅 세계치과의사연맹(FDI) 회장, 춘 핀 린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APDF)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맞춰 롯데웰푸드는 최신 치과진료 장비를 갖춘 새로운 이동치과병원 ‘업그레이드 닥터자일리톨 버스’를 선보였다.
이 버스는 3개월 간의 내부 개조를 통해 최신 유닛 체어 2대를 장착하고 휠체어 전동리프트, 발전기, 레벡잭 등의 특수 장비를 갖추었다. 버스 외관도 현대적이고 산뜻하게 단장하고 전면에 ‘이동치과병원’ 문구를 넣었다.
기존 닥터자일리톨 버스는 2009년부터 전국을 누비며 약 16만km를 주행하고 134회에 걸쳐 1만1600여건 진료를 제공한 바 있다. 새 버스는 협약식 당일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보건 교육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비롯해 전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닥터자일리톨 버스는 쉼 없이 달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장비를 갖춘 새로운 닥터자일리톨 버스와 함께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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