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전소민 "내가 나은이었으면…"
미미 "지호보다 첫째로 들어가겠다"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의 호적에 들어오고 싶은 연예인들이 많아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재석 호적 위협하는 여자 연예인들'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지난달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의 한 장면으로 송은이, 고경표, 미미, 오나라, 전소민이 함께 가짜 양평군 핫플레이스 찾기에 도전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차로 이동하던 유재석은 "애들하고 같이 오면 좋아하겠다"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전소민은 "내가 나은이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했고 미미는 "저는 지호보다 첫째로 들어가겠다. 첫 번째 상속녀가 되는 거다"며 유재석의 재산을 노렸다. 송은이는 웃으며 유재석에게 "입양 리스트가 많다"고 놀렸다.
유재석은 과거 한 방송에서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둘째가 태어났을 때 안 울 줄 알았는데 울컥했다. 형언할 수 없는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의 이름은 유나은이다. 아내 나경은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덧붙여 아내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유재석은 2008년 7월 MBC 소속 아나운서였던 나경은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0년 아들 유지호, 2018년 딸 유나은을 낳았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23년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부터 안테나 지분 20.7% 확보했고 같은 날 32억 원을 투자해 지분 21.3%를 재확보하면서 3대 주주로 올랐다. 또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건물과 토지를 각각 82억, 116억 원에 전액 현금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압구정 현대아파트에서 15년 전세살이를 했던 유재석은 논현동 펜트하우스를 86억 6570만 원에 매입해 자가 마련의 꿈을 이뤘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