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덱스 외모에 팬들 "확신의 연예인 상"
덱스에 기안84·이시언·빠니보틀 '입이 쩍'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유튜버 덱스가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4'에 합류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서 김지우PD가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4'(이하 태계일주4)를 준비하면서 멤버들을 만나고 모임을 갖는 영상을 올렸다. '태계일주4'는 이시언,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함께 출연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시즌1부터 시즌4까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기안84는 이시언에게 전화해 "다음 주에 날 잡아서 보자"라고 말했고 이시언은 "그래 우리 집으로 와라"고 말해 모임을 주도했다. 빠니보틀은 남미 여행 중 전화를 받은 것으로 "여기 치안보다도 사람 피를 빠는 파리가 있다고 한다"라고 말했고 이시언의 집 모임을 흔쾌히 동의했다. 마지막으로 덱스는 전화벨이 울리자마자 받으며 "제가 '음악일주' 참여를 못해서 소홀해진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이번엔 꼭 좀 따라가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여줬다.
이시언의 집에 함께 멤버들이 모두 모였고 늦게 들어온 덱스는 짧은 머리를 하고 깨끗한 피부, 훤칠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멋있어졌다며 한마디씩 건네 눈길을 끌었다. 덱스는 "이 조합 정말 오랜만이다"라고 말했고 빠니보틀은 "그래도 시언이 형이 단톡방에서 늘 얘기해 줘서 어색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자 기안84는 "시언이 형이 단톡방에 글을 남기면 할 말 없어도 'ㅋ'이라도 남겨라. 읽고 너네가 대답을 안 하니까 내가 쓰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속 덱스를 본 누리꾼들은 기무라타쿠야, 원빈과 닮은 얼굴을 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블랙으로 맞춰 입은 의상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다.
기무라 타쿠야는 일본의 남성 아이돌 그룹인 SMAP 출신의 가수이자 배우이다. 왕가위 감독의 '2046', 트란 얀 홍 감독의 '나는 비와 함께 간다' 등에 출연하며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유명 여성 잡지 조사 결과에선 15년 연속 '안기고 싶은 남자'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드라마, 예능, CF, 영화, 음반 전 분야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덱스의 닮은 꼴로 언급되고 있는 원빈은 국내 배우로 1997년 KBS2 드라마 '프러포즈'로 데뷔했다. KBS2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호텔 재벌 그룹의 막내아들로 송혜교를 사랑하는 한태석 역을 맡아 열연을 했고 KBS 연기대상 남자 우수상, 제3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덱스는 대한민국의 특수부대인 UDT 특임대대 출신 유튜버 겸 방송인이다. 2020년 전역 후 웹예능 '가짜사나이2' 출연과 2021년 MBC 예능 '피의 게임'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2022년에는 넷플릭스 '솔로지옥2'에 출연했고 2023년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시즌3,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 출연하며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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