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마트는 지역경제 상생 프로젝트 ‘로코노미(Local+Economy)’ 첫 협업 상품 출시를 맞아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달 영덕군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피코크×영덕붉은대게’ 간편식·가공식품 6종에 대해 오는 18~30일 전 상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제품은 ‘피코크 영덕 쫀득게살전(360g)’과 ‘피코크 게살 코코넛크림커리(400g)’ 등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각각 5584원, 4784원에 구매할 수 있다.
피코크 붉은대게칩, 게딱지맛 볶음밥, 게살크림 코로케, 게살스프 등도 할인한다.
이번 행사 배경에는 출시 직후 높은 소비자 반응이 있다. ‘피코크 붉은대게칩’은 한 달간 약 3만개가 판매돼 연간 목표치의 30%를 조기 달성했고 ‘게딱지맛 볶음밥’은 3주간 2100개 이상 팔리며 기존 인기 냉동밥 제품 판매량을 뛰어넘었다.
또한 영덕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임에도 대구·경북보다 부산 등 타 지역에서 더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부산 지역은 대구·경북 대비 22% 더 높은 매출을 올렸다.
박선미 이마트 피코크 바이어는 “지역과 협업을 통해 이번에 처음 개발한 식품들이 상품성이 높고 고객 반응도 좋다”며 “영덕 붉은 대게를 활용한 다른 상품들을 준비하는 한편 협업을 위한 다양한 지역 특산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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