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지난 15일 경북 예천 한맥CC에서 대중골프장 대표이사 등 전문경영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 4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협회는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골프장 코스관리 작업 현황 및 장비·자재의 재고·정비 현황을 종이문서 대신 컴퓨터는 물론 휴대전화기를 이용 언제 어디서든 기록·확인할 수 있고 축적된 자료를 활용할 수 있어 코스관리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중골프장협회 회원사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과 관련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조치에 필요한 직원별 대응 요령 소개와 함께 화재 예방 및 안전을 강조했다.
이어 조광희 더헤븐CC 본부장은 이우연 가치가게 대표와 함께 ‘골프장 부가 수익을 위한 광고 유치 운영안’을 소개했다. 골프장에 다양한 광고판을 설치해 부가 수익을 창출한 성공사례를 설명하자 최근 이용객 감소로 애로를 겪고 있는 전문경영인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또 권성호 KIGM 대표는 역대급 폭염 등 이상기후에 따른 ‘페어웨이 켄터키의 중지 잔디로 교체’ 관련 공사 기간과 경비를 절약하는 새로운 교체 공법 및 중지 잔디 관리 방법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김태영 한국대중골프장협회 부회장은 “협회에서 개발한 코스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해 회원사 골프장 코스관리 업무의 과학화 및 체계화와 함께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회원사의 경영효율성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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