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스타 마케팅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홈쇼핑에 등판한다.
18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강수정이 오는 5월부터 CJ ENM 커머스 부문 CJ온스타일을 통해 홈쇼핑 쇼호스트에 도전한다.
한 관계자는 "아나운서 출신으로 신뢰감 가는 이미지를 가진 강수정이 홈쇼핑에 나선다. 업계의 기대도 몹시 큰 상태로 알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강수정은 KBS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으로 아나테이너 열풍을 이끈 인물이다.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하고, 지난 2008년 재미교포 금융 종사자와 결혼한 뒤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중의 워너비가 되는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해왔다.
최근 TV 홈쇼핑 업체들은 앞다퉈 연예인, 인플루언서 섭외에 나서고 있다. 전문 쇼호스트 대신 배우, 가수 등 이름이 알려진 연예인을 간판으로 내걸고 있는 것. CJ온스타일이 배우 한예슬, 가수 소유, GS샵이 배우 소유진, 롯데홈쇼핑이 배우 이유리를 섭외한 것이 대표적이다.
연예인, 인플루언서의 홈쇼핑 등판이 젊은 소비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강수정의 도전이 어떤 결실을 맺을 지도 이목이 쏠린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