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25는 지난 1~17일 저당 아이스크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8%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저당 아이스크림 매출이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1%로 처음으로 두 자릿 수를 돌파했다.
GS25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건강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GS25는 현재 랩노쉬와 협업해 출시한 랩노쉬 저당 프로틴바 2종부터 랩노쉬 저당 파인트 2종, 라라스윗 저당 시리즈, 월드콘 바닐라 저당 등 20여종의 저당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이 중 저당 프로틴바는 한 달 만에 5만개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틴바는 초코와 멜론 맛 2종으로 당을 낮추면서도 진한 초코와 멜론 맛을 구현했다.
GS25는 로우스펙푸드(Low Spec Food) 상품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여름을 앞두고 랩노쉬와 협업해 스낵, 초콜릿, 빵, 젤리 등 다양한 저당과 고단백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주용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헬시플레저 트렌드 속 저당 아이스크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랩노쉬를 비롯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해 저당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