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임지연 "혹시 과자 사도 돼요?" 애교 만점
임지연에 이재욱 "사촌 동생이랑 있는 거 같다" 폭소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임지연이 '언니네 산지직송 2'에서 귀여운 말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최근 유튜브 숏츠에는 '언니네 산지직송 2'의 임지연이 애교를 떨며 귀여운 말투로 먹을 것을 말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는 13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2'의 한 장면으로 차량에서 있었던 일이다. 임지연은 박준면, 이재욱과 함께 장을 보러 갔고 뒷좌석에 앉아 귀여운 말투로 말을 걸었다.
임지연은 "혹시 음료수 사도 돼요?"라고 물었고 박준면은 "당연하지"라고 말했다. 또 임지연은 "과자 사도 돼요? 그럼 혹시 젤리도?"라고 귀엽게 물었고 중독되는 말투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다. 이에 이재욱은 크게 웃으며 "귀여워. 사촌 동생이랑 있는 거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염정아, 박준면, 이재욱, 임지연이 함께 강원도 고성으로 향했다. 사남매는 체감 온도 영하 20도에 달하는 추위와 파도 속에서 조업을 했고 오징어, 청어, 대구, 광어 등 각종 물고기가 담긴 어망을 끌어올렸다. 흔들리는 배에 이재욱과 임지연은 멀미를 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재욱은 "항상 먹기만 했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하며 밥상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숙소에 온 이들은 염정아를 따라 수제 두부를 만들었고 이재욱도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일삼아 일꾼 면모를 보여줬다. 또 임지연과 이재욱은 서로 티격태격 거리며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한편 tvN '언니네 산지직송 2' 첫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6%, 최고 6.4%,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2%, 최고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1.7%, 최고 3.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언니네 산지직송 2'는 청정 바다를 품은 다양한 일거리와 먹거리부터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겨울, 봄 제철 밥상까지 담은 어촌 리얼리티로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