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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18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전지현의 자연스럽고 우아한 매력이 담긴 5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피아제(Piaget) 앰배서더로서의 첫 행보다.
공개 된 이미지 속 전지현은 하이 주얼리와 함께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선보이며 시선을 압도했다. 스위스 제네바를 배경으로 이루어진 이번 촬영의 콘셉트에 맞춰 자연스럽고 화기로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전지현은 공개를 앞둔 시리즈 '북극성'에 대해 "방영을 앞두고 설렘도 있지만 촬영을 마친 뒤 한 발 물러서서 감정을 천천히 정리한 상태"라며 "극 중 문주라는 인물은 지금까지 연기한 인물 중 가장 절제된 인물이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안에서 꾹 다잡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의 복잡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다. 표현보다 여백이 많은 연기를 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결국은 진심인 것 같다"며 "상황이나 대사가 어떻든 그 안에서 진짜 감정에 닿아야 화면도 살아난다. 준비는 철저히 하되 현장에서의 감각을 믿는 편"이라고 전했다.
전지현은 자기관리에 대해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고민 없이 해내는 루틴을 만들다 보면 그게 나중엔 자연스러워진다. 운동, 식습관, 일과 삶의 균형. 그리고 그 모든 게 때로는 살짝 흐트러져도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는 여유까지"라고 말했다.
전지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바자 코리아 5월호와 공식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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