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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유니세프와 동행을 이어간다.
롯데는 "지난 16일 유니세프와 전 세계 어린이 지원을 위한 모금 및 홍보 캠페인 사회공헌 재협약을 맺었다"고 19일 알렸다.
롯데자이언츠는 2011년부터 유니폼 경매 수익금 기부, 유니세프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모금 및 홍보활동을 진행했고, 15년간 아시아 어린이 교육 캠페인 '스쿨스포아시아(Schools for Asia)'사업으로 지원한 누적 후원금이 11억원에 달한다.
16일 협약식 당일에는 특별 이벤트로 15년 이상 장기 후원자 300명을 초청했으며, 롯데자이언츠 팬이자 23년을 함께한 후원자 권태환 님이 시구를, 가족 후원자인 강동훈 어린이(부산 해강중 1)가 시타를 맡았다.
또한 유니세프는 25시즌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을 대표해 나승엽을 공식 홍보 대사로 위촉했다. 나승엽은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일하는 유니세프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니세프 홍보 대사로서 그라운드에서 선한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롯데는 "앞으로도 유니세프와 25시즌 동안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기금 마련과 홍보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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