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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성범죄 혐의로 그룹 NCT에서 퇴출된 태일(30·본명 문태일)이 5월 법정에 선다.
19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는 5월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6형사부(다)는 태일 등 총 3명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혐의 첫 공판을 연다.
태일은 지난해 6월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을 담당한 서울 방배경찰서는 태일을 포함한 피의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범행을 인정해 구속 필요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태일은 건강 상태를 이유로 검찰 소환 조사에는 응하지 않았다. 태일 측은 진단서와 변호사 의견서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일은 2016년 NCT의 유닛 NCT U로 데뷔해 NCT, NCT 127 멤버로 활동했다. 그는 범죄 사실이 알려진 뒤 지난해 10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당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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