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불륜 관계인 배우 김민희와 사이에서 최근 득남한 영화감독 홍상수가 신작을 공개한다. 별도의 기자 간담회는 없다.
21일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측은 오는 30일 언론 배급 시사회 일정을 공지했다. 그러면서 "영화 상영 후 기자 간담회는 진행되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30대 시인 동화가 그의 연인 준희에 집에 우연히 방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 홍상수 감독이 연출하고 하성국, 권해효, 조윤희 등이 출연했다. 제작실장에 김민희가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지난 2월 폐막한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당시 홍상수 감독은 만삭인 김민희와 영화제에 참석했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한편, 홍상수는 최근 김민희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얻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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