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동원F&B, 지구의 날 맞아 ‘제주 해안 플로깅’…4200m 청소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동원F&B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제주도와 함께 해안 정화 활동인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에서는 ‘제주 청정 바다 플로깅’ 행사가 열렸으며, 동원F&B 임직원과 제주도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해 약 3시간 동안 해안가를 따라 쓰레기를 수거했다. 참가자들이 정화한 구간은 총 4200m에 달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1월 동원F&B와 제주도 간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양측은 협업 상품 개발과 제주 수산물 판로 확대,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동 추진 중이다.

동원F&B는 플로깅 행사와 함께 임직원 워케이션도 병행했다. 서울 본사 임직원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제주 표선면 일대에서 근무하며 새로운 환경에서 업무 영감과 휴식을 함께 경험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의 자연 환경을 돌아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워케이션 확대와 협업 상품 개발 등 다방면으로 제주도와 협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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