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명품 거래 플랫폼 시크(CHIC)가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신규 서비스 론칭을 통해 위탁 및 매입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확장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크는 기존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인 시크청담에 이어, 서울 서남권 고객의 접근성을 고려해 지난 2월에는 시크 스튜디오를 신규 오픈했다. 이 공간은 고객이 직접 방문해 명품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지역 밀착형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또 최근에는 고객의 일정에 맞춰 전문 매니저가 직접 방문하는 ‘출장 방문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수거된 상품은 자체 감정센터에서 전문 감정사가 정품 여부를 검수한 뒤, 위탁 또는 매입 절차가 진행된다.
더불어 한국 시계 거래소 ‘하이시간’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압구정, 판교, 부산 마린시티, 대구 수성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시크 드롭존’을 추가 운영 중이다. 고객은 가까운 드롭존을 통해 명품 시계 및 가방을 손쉽게 위탁 접수하거나 수령할 수 있어, 온·오프라인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통합 거래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크 관계자는 “시크를 통해 위탁 또는 판매를 신청한 모든 상품은 엄격한 정품 검수 프로세스를 거치며 현재 업계 최저 수준인 오감정률 0.007%를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크는 지속 가능한 럭셔리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구의 날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며,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기념하여 구매 수수료 50% 할인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롤렉스, 파텍 필립 등 고가 시계 판매 파트너 입점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모션이 오는 2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