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고윤정, 과거 조작 사진 재조명
고윤정 이미지, 日→中 "이렇게 성형해 주세요"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고윤정이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안티팬들이 졸업사진을 조작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본인들도 성형으로 따라 한다는 여배우'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은 고윤정에 대한 것으로 고윤정의 졸업사진이 게시됐다. 그의 고등학교 졸업 사진에 한 누리꾼은 "졸업사진 악의적 편집으로 이상하게 수정돼 돌아다니는 것 같아 올린다. 그리고 고윤정 인사성도 밝고 왜 여자 연예인 뜰려고 하면 꼭 뭐 하나라도 걸고 넘어지려는지 어이없다"고 밝혔다.
고윤정의 '성형설'을 불러일켰던 졸업사진은 원본에 비해 피부 톤을 어둡게 하고 눈 크기도 일부러 줄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논란이 커지자 고윤정의 소속사 MAA는 "현재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 등에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과 악의적인 사진 편집 그리고 인신공격성 비방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상황이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해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게재 등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고윤정을 따라 하고 싶어 하는 이들도 나타났는데,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성형 원정을 오면서 고윤정의 눈처럼 해달라는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고윤정의 눈매는 쌍꺼풀로 또렷한 이미지를 자아내며 동그란 눈매는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일본인 뿐 아니라 중국인들도 고윤정 같은 고양이 상의 얼굴을 많이 선호해 한국으로 성형을 하러 온다고 밝혀졌다.
한편 고윤정은 2019년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 '로스쿨', '환혼', '무빙', '이재, 곧 죽습니다', '조명가게',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 출연하며 독특한 목소리와 안정적인 연기 실력을 선보여 많은 팬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고윤정이 출연하고 있는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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