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교촌, 전라·광주 아동복지시설에 2억3000만원 후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전라·광주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총 2억3000만원 규모 후원을 진행하고 ‘제4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8일 전북 익산 더조은지역아동센터에서 제4회 아동건강지원사업 전달식에서 후원금 2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의 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슬로건 아래 ‘푸드지원 프로그램’과 ‘행복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푸드지원 프로그램은 먼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내 약 650개 복지시설 아동 1만8000여명에게 교촌치킨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복지원 프로그램은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치킨 소스 바르기 체험, 점자촉각 단어카드 제작 등 다양한 교육·체험형 활동이다. 올해 총 25회로 확대 운영되며 교촌 가맹점주와 임직원이 참여하는 ‘바르고 봉사단’이 함께 진행한다.

아이들이 만든 점자촉각 단어카드는 지역 사회 시각장애인을 위해 기부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경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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