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키움은 "23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경기에 걸그룹 '빌리(Billlie)' 를 시구, 시타자로 선정했다"고 21일 알렸다.
2021년 데뷔한 빌리는 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4월 빌리의 첫 유닛그룹 '문수아X시윤'은 디지털 싱글 'SNAP (feat. sokodomo)'을 발매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차트에 진입하고 뮤직비디오는 공개 6시간 만에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날 시윤이 시구, 문수아가 시타를 맡는다. 클리닝타임엔 1루 응원단상에서 공연을 펼친다.
시윤은 "시구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이 특별한 경험을 오래 기억할 것 같다. 좋은 경기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수아는 "첫 시타를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 경기에 나서는 모든 선수가 안전하고 멋지게 실력을 발휘하길 바라며 진심을 담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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