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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3 주인공 '전세계', 현실에서도 선임 사랑 한 몸에 받았다
김동준 뮤지컬 찾은 배우 조승연·오용
[마이데일리 = 윤새봄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을 응원하기 위해 <신병3> 배우들이 뭉쳤다. 최근 김동준은 자신의 SNS에 "대대장님 행보관님 다녀가심"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인물은 ENA 드라마 <신병> 시즌 3에서 각각 대대장과 행정보급관을 맡은 배우 조승연, 오용이다. 두 사람은 '전세계' 역을 맡은 김동준을 응원하기 위해 그의 뮤지컬 현장을 찾았다.
김동준이 맡은 전세계는 <신병> 세 번째 시즌의 주인공이다. 연예인 출신으로 뛰어난 외모는 물론, 인성과 센스까지 모두 갖춰 선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캐릭터다. 극 중에서도 선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전세계가 현실에서도 선배 배우들과 끈끈한 의리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김동준이 출연 중인 뮤지컬 <드림하이> 포스터 앞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작품 안팎으로 이어진 인연에 팬들은 "아이돌 출신의 본업 모먼트 귀하다", "의리 대박"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신병> 시리즈는 유튜버 장삐쭈가 만든 동명의 애니메이션 '신병'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2022년 시즌1 공개 이후 원작과의 높은 싱크로율, 탄탄한 스토리와 에피소드로 호평을 받아오며 지난 4월 7일 시즌3 방영을 시작했다. 보기 드문 블랙 코미디와 군대 소재의 조합으로 여전히 높은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김동준과 조승연, 오용이 출연하는 <신병3>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본방송 직후 지니 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윤새봄 기자 saebom484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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