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지난해 4월 입대 태용, 목격담 속 따뜻한 미담 전해져
아파트 단지 무료 싸인회 → 몰린 인파에도 팬 걱정 우선
[마이데일리 = 윤새봄 인턴기자] 군 복무 중인 NCT 멤버 태용이 따뜻한 미담으로 근황을 알렸다. 최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X(구 트위터)에는 장문의 글과 함께 그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태용은 인파에 둘러싸인 채로 싸인을 건네고 있었다.
작성자는 "아파트 단지에서 공연했는데 완전 잘생기시고 너무 착하시고..싸인 받고 싶어서 달려갔는데 눈치 채시고 다 해주셨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공연 끝나고 사람이 많이 몰렸었는데 '다쳐 다쳐' 하면서 어린애들까지 챙겨주시는 스윗보이"라고 덧붙이며 훈훈한 일화를 공개했다. 현재 군악대 문화홍보병으로 복무 중인 그가 같은 날 열린 해군음악회 공연을 마친 뒤 팬들을 맞이한 것이다.
팬 사랑이 남다르기로 유명한 태용이 복무 중에도 팬들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까지 살폈다는 미담이 공개되자, 팬들은 "엔시티 리더 경험 어디 안 감", "이태용 진짜 잘생겼다 언제 나오냐" 등 애정 섞인 반응을 보였다.
태용은 군악대 활동 중 올라온 목격담 속에서 꾸준히 좋은 태도를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1월 참석한 해군대학 외국군수학생 환송행사 무대에서는 자신을 바라보는 어린아이 관객과 눈을 마주치고 하이파이브까지 나눴다. 관객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이 입대 후에도 여전히 이어지면서, 팬들은 그의 빠른 제대를 더욱 기다리고 있다.
한편 그는 보이그룹 NCT의 리더로, 센터는 물론 메인댄서와 메인보컬까지 맡은 올라운드 아티스트다. 솔로 데뷔까지 성공한 뒤 지난해 4월 해군 군악의장대대 홍보대 문화홍보병으로 입대했다. 현재 상병으로 복무 중이며, 오는 12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윤새봄 기자 saebom484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