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여경래·최현석 협업 ‘셰프의킥’ 론칭…간편식 6종 선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마트24는 새로운 자체 브랜드(PL) ‘셰프의킥’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셰프의킥 브랜드는 스타 셰프 여경래, 최현석이 상품 개발에 참여해 셰프의 비법(킥)을 담아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여경래 셰프와 협업한 △깐풍기&깐풍만두 △깐풍치킨버거 △XO게맛살볶음밥삼각김밥 △경장육사김밥과, 최현석 셰프와 함께 만든 △단호박크림뇨끼 △트러플머쉬룸버거 등이다. 오는 23일부터 순차 출시된다.

여 셰프의 깐풍기&깐풍만두는 치킨과 만두를 셰프 특제 소스에 볶은 후 고소한 땅콩과 아삭한 피망을 곁들여 중식의 풍미를 살렸고, 깐풍치킨버거는 양파, 마늘, 고추기름 등을 활용해 정통 중식 느낌을 강조했다.

최현석 셰프의 단호박크림뇨끼와 트러플머쉬룸버거는 각각 크림소스에 단호박을 더해 부드러운 맛을 살렸으며, 트러플향을 강조한 소스를 사용해 편의점에서 레스토랑 수준의 맛을 구현했다.

이마트24 상품기획자(MD)들은 여경래, 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들을 방문해 음식을 맛보며 대중적이면서 편의점 채널에 맞는 메뉴 개발에 공을 들였다.

브랜드 출시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행사카드(삼성·우리·하나)와 카카오머니로 해당 상품을 결제할 시 30% 할인 판매한다.

김지웅 이마트24 PL개발팀 팀장은 “유명 셰프 식당 도장깨기가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물리적 거리로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셰프의 킥 포인트가 들어간 간편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셰프들과 협업한 다양한 먹거리로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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