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비가 그쳤다.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팀간 3차전이 정상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LG와 NC는 2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전 경기 개시가 불투명했다.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비 때문이다. 적지 않은 양이 왔고, 잠실구장에는 방수포가 깔렸다.
불가피하게 LG 선수들은 실내 훈련을 소화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후 5시에 비가 그칠 예정이었다. 예보대로였다. 오후 5시를 기점으로 빗줄기가 약해지더니 이내 그쳤다.
잠실구장은 경기 개시 준비에 돌입했다. 먼저 방수포 위에 고인 물을 펐다. 그리고 방수포를 걷고 내야에는 새로운 흙을 부어 다지는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오후 5시 30분 관중 입장도 시작했다
LG는 홍창기(우익수)-문성주(지명타자)-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박동원(포수)-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 올 시즌 최고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4경기 등판해 27⅔이닝을 소화했고 4승 평균자책점 1.30으로 압도적인 성적을 쓰고 있다. 다승 부문 공동 1위다. 평균자책점 부문 단독 3위에 자리했다.
LG는 이날 1군 엔트리에 투수 성동현과 김영준을 등록했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전날 투수 김주온과 우강훈이 2군으로 내려갔다.
NC는 박민우(2루수)-김주원(유격수)-손아섭(우익수)-오영수(지명타자)-권희동(좌익수)-김휘집(3루수)-서호철(1루수)-김형준(포수)-천재환(중견수)으로 구성했다. 맷 데이비슨이 담 증세로 엔트리에서 빠져 오영수가 4번 타자를 맡는다. 개인 3번째 4번 타순 출장이다.
선발 투수는 신민혁. 올 시즌 3경기 나와 1승 1패 평균자책점 3.60을 마크했다. 3경기 모두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잠실=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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