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동국제강그룹 연수원서 1박 2일간 교육행사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동국씨엠은 동국제강그룹 연수원 '후인원'에서 '동국씨엠 얼라이언스'로 선정된 우수고객사 및 참여 희망업체를 초청해 연수 교육을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 교육은 우수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동국씨엠은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중단했던 고객 지원 행사를 재개하고, 공장 초청 견학을 진행하고 '베스트 파트너' 현판을 전하거나 간식을 제공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는 업체 직원으로서 경험해보지 못한 연수원 초청 연수를 기획하고, '제품 교육' 및 '사외강사 교육' 등 프로그램을 편성해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연수에는 베스트파트너사 20개사와 희망업체 3개사를 포함해 총 23개사 실무자 50명과 동국씨엠 10명 포함 총 60명이 참석했다.
지난 22일 진행된 1일차에는 동국씨엠 사내강사를 중심으로 도금·컬러 제품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컬러강판 연구 전문 인력이 동국씨엠만의 핵심 기술력에 대해 설명했다.
2일차인 이날에는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요가강좌와 설득의 기술 관련 교육을 제공했다. 이후 철강 불황기 속 파트너사의 수익성 개선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동국씨엠 로고가 각인된 한국조폐공사 돈 볼펜을 기념품으로 전했다.
동국씨엠 관계자는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동국씨엠의 핵심 고객사로서 자부심을 심어드리고 싶었고, 실제로 감동할 수 있는 행사를 고민하다 연수원에 초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긴밀하게 상호 교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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