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닮은 사업가♥’ 남보라, 5월 결혼 앞두고 “경사났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남보라가 5월 결혼을 앞두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24일 남보라는 개인 계정에 “쉽지 않았지만 결국 해냈네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 동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우물을 통해 깨끗한 물을 받고 있는 아프리카 우간다 현지인들의 모습이 담겼다.

우물 앞에는 '이 우물은 대한민국의 기독교인 부부, 이찬우, 남보라에 의해 세워졌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기념비가 눈길을 끌었다.

앞서 남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0만 명을 달성할 시 아프리카 오지에 우물을 파는 선교 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지난달 채널 구독자가 10만 명을 돌파하자 공약을 지키기 위해 아프리카 우간다로 떠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남보라는 오는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남보라는 예비 신랑에 대해 "웃을 때는 비버 같고 평소엔 손흥민을 닮았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