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2025 장애인 생산품 홍보장터’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생산품 홍보장터'가 열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보대사인 가수 간미연이 스케줄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으나 개그맨 김경진이 MC를 맡으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약 10년 간 이 행사를 담당해오며 홍보와 판로 개척에 힘써온 노유옥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과장은 "모든 부스가 한마음으로 홍보와 판매를 하며 공감하고 서로를 돕던 잊을 수 없는 행사였다. 10년의 수고에 누군가 따뜻한 위로를 선사받는듯 감동적인 순간이였다"라고 행사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서연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부장은 "이번 청계광장 행사와 중국 손만두피디쇼핑몰과의 계약 체결이라는 쾌거를 발판 삼아 장애인 생산품 판매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여 더 많은 장애인 생산 기업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장애인 생산품 홍보장터'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생산품 홍보와 인식 개선을 통해 민간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2016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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