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 '엄태웅♥' 윤혜진 10년 찐친이었다…서울 데이트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일본 배우 야노시호와 우정을 자랑했다.

27일 윤혜진은 개인 SNS에 야노시호를 만난 사진과 영상들을 올렸다.

윤혜진은 "귀여운 시호 언니. 팩 저마이 산다고"라며 한국 로드샵에서 쇼핑하는 야노시호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언니들 우리 벌써 십 년째입니다. 세월아"라며 서울의 한 레스토랑에서 함께한 순간들을 담았다.

사진 속 윤혜진은 야노시호의 어깨를 감싸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쇼핑백 가득 물건을 담는 야노시호를 보고 웃음을 터트리는가 하면, 영어로 대화하기도 했다.

한편, 야노시호는 2009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윤혜진은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의 가족은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바 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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