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소재 제약사와 대규모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사실을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약 7373억원으로, 이는 전체 매출 대비 16.21%에 달한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31년 12월 31일까지 총 6년 8개월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계약 상대방은 미국 소재 제약사이며, 구체적인 업체명은 계약상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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