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는 하나은행과 농구 국가대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권혁운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과 이호성 하나은행 은행장을 비롯하여 신임 이사로 선임된 하승진, 김은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나은행은 그동안 부천 하나은행 운영,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후원 등 남녀 프로농구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한국 농구와 깊은 인연을 이어왔으며 이번 국가대표팀 후원 결정은 한국 농구의 경쟁력 강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하는 하나은행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권혁운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은 "국가대표팀을 향한 하나은행의 전폭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번 파트너십이 한국 농구의 미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후원 협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이호성 하나은행 은행장은 "오랜 시간 한국 농구의 성장과 저변 확대에 지속적으로 애정을 가져온 하나은행의 노력이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후원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농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회와 함께 힘을 보태는 첫걸음으로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더 큰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와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표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유소년 육성 및 농구 팬층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7월 예정된 국가대표 평가전을 시작으로 국내 농구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와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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