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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SSG 랜더스의 한유섬이 부평우리치과와 함께 2025시즌 ‘희망 홈런 캠페인’을 진행한다.
‘희망 홈런 캠페인’은 한유섬과 부평우리치과가 함께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선수의 정규 시즌 홈런 기록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해 인천 지역 저소득층 환자의 치과 치료비로 전액 지원하는 활동이다.
2017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으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부평우리치과는 한유섬 선수가 정규 시즌에서 기록하는 홈런 1개당 50만 원의 기금을 적립하며, 누적 기부금은 시즌 종료 후 전달될 예정이다.
한유섬은 “9년째 희망 홈런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올해도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유섬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총 180개의 홈런을 기록해 누적 기부금 9,000만 원을 조성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정원 기자 2gard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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