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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하나로 여기까지 왔어요" 이러니 40세에 홀드 1위다…헌신의 아이콘이 전하는 메시지 [MD잠실]

시간2025-05-19 05:27:00 잠실=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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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김진성./잠실=김경현 기자
LG 트윈스 김진성./잠실=김경현 기자
LG 트윈스 김진성./LG 트윈스
LG 트윈스 김진성./LG 트윈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경현 기자] "천부적으로 타고난 게 없기 때문에 노력 하나로 여기까지 왔어요"

'헌신의 아이콘' LG 트윈스 우완 투수 김진성이 전날(17일) 28구 투구에도 마운드에 올라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김진성은 1985년생으로 올해 40세가 됐다. 롱런의 비결을 묻자 '노력'이라고 단언했다.

김진성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와의 홈 경기에서 구원 등판해 1⅓이닝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즌 1호 세이브다. 불펜진 줄부상으로 김진성이 상황에 따라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게 됐다. 기존 마무리 장현식(오른쪽 광배근 미세 손상 진단), 필승조 김강률(어깨 불편함), 5월 평균자책점 '0' 배재준(어깨 불편함)까지 모두 1군에서 빠졌다. 현재 LG의 필승조는 김진성과 박명근 둘뿐이다. 김진성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 상황.

5월 17일 더블헤더 2차전에 등판한 김진성./LG 트윈스
5월 17일 더블헤더 2차전에 등판한 김진성./LG 트윈스

앞선 경기에서 좋지 않은 투구를 했기에 부담이 더욱 컸다. 김진성은 17일 KT와의 더블헤더 2차전 팀이 1-3으로 앞선 5회초 2사 만루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장성우를 투수 땅볼로 잡고 대량 실점을 막았다. LG는 5회말 공격에서 김현수의 스리런 홈런으로 3점을 추가했다.

6회초에도 김진성이 마운드에 올랐다. 멜 로하스 주니어를 삼진으로 잡은 뒤 장진혁에게 3루타, 문상철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대타 김민혁까지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1사 만루에서 염경엽 감독은 백승현을 투입했다. 백승현이 김진성의 책임주자 3명을 모두 들여보냈다. 김진성은 ⅔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 홀드로 경기를 마쳤다. LG는 이후 구원진이 줄줄이 무너지며 6-7로 패했다. 28구를 던졌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도 승부처에 등판했다. 팀이 5-1로 앞선 8회 2사 1, 2루에 등판한 김진성. 타석에는 로하스. 큰 것 한 방이면 분위기가 넘어갈 수 있었다. 2구 만에 로하스에게 1루수 방면 땅볼을 유도했는데, 타구가 김현수를 맞고 굴절됐다. 다행히 구본혁이 빠르게 백업을 들어와 1루에서 포스 아웃을 만들 수 있었다. 9회 삼자범퇴를 작성하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김진성은 "어제(17일) 제가 잘 막았더라면 (박)명근이도 그 시기에 안 올라왔을 테고, 투수들도 그렇게 투입이 안 됐을 텐데, 베테랑으로서 이닝을 마무리 못 하고 나온 게 미안했다"고 동료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시구자와 시타자로 등장한 김진성의 두 아들./LG 트윈스
시구자와 시타자로 등장한 김진성의 두 아들./LG 트윈스
시구자와 시타자로 등장한 김진성의 두 아들./LG 트윈스
시구자와 시타자로 등장한 김진성의 두 아들./LG 트윈스

공교롭게도 이날 김진성의 두 아들이 시구와 시타자로 나섰다. 앞선 경기에서 결과가 좋지 못했고, 가족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등판했다. 김진성은 "부담이 많이 됐다. 가족들 앞에서 잘 던져야 되는데,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야 되는데, 어제 결과 또한 안 좋았기 때문에 집중해서 던졌던 게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40세의 나이에도 성적이 압도적이다. 25경기 1승 1패 1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00이다. 홀드는 리그 1위다. 작년 27홀드로 커리어 하이를 썼는데, 올해 더욱 뛰어난 활약을 펼칠 기세다. 꾸준함의 비결을 묻자 "직구 스피드를 유지하려고 한다. 140km/h가 나오지 않으면 은퇴 시점이라고 본다. 그걸 유지하려고 애 많이 쓰고 있다"고 밝혔다.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올 시즌 김진성의 직구 평균 구속은 142.1km/h다. 오늘도 최고 143km/h의 빠른 공을 뿌렸다. 취재진이 '은퇴까지 한참 멀었다'고 하자 "오래하고 싶다. 언제 꺼질지 모르는 불이니, 불씨가 꺼지지 않으려면 계속 장작을 보충해 줘야 한다"며 "저는 천부적으로 타고난 게 없기 때문에 노력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고 답했다.

LG 트윈스 김진성./마이데일리
LG 트윈스 김진성./마이데일리

김진성은 "다른 선수보다 (노력을) 더 하는 방법밖에 없다. 반복된 훈련을 100번 하면 한두 번 좋다. 그 한두 번을 얻기 위해서 100~200번 노력해야 한다. 그게 쌓이다 보면 한 번이 열 번까지 올라간다. 그게 경험이 되고, 슬럼프가 왔을 때 (좋았던 모습을) 빨리 찾는 밑거름이 되더라. 꾸준한 노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꾸준한 운동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김진성은 "월요일은 경기 안 하지 않나. (쉬는 날에도) 보강 운동은 하루도 안 빠지고 거의 다 했다"고 했다.

LG 관계자는 김진성이 제일 먼저 출근하는 선수라고 귀띔했다. 또한 비시즌에는 오전 6시에 야구장에 출근한다고 전했다. 일이 있어 오전 6시 30분에 야구장에 도착했는데, 그보다 먼저 김진성이 와있었다는 것.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 더블헤더 1차전 경기. LG 김영우가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신인 우완 김영우에게 운동의 중요성을 말했다고 한다. 김진성은 "(김)영우에게 '너는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강구를 던지는 투수다. 몸이 힘을 견뎌야 한다. 그래서 보강 운동을 정말 하기 싫어도 꾸준하게 조금이라도 계속해라'라고 이야기를 했다. (김)영우는 선배 말을 듣고 잘 따라 하더라"고 말했다.

김진성은 자신에게 번뜩이는 재능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김진성은 누구보다 큰 재능을 가지고 있다. 바로 '끈기'다. 프로 선수에게 필요한 최고의 재능이 지금의 김진성을 만들었다.

잠실=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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