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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가 글로벌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K팝 그룹 ‘세븐틴’을 첫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븐틴은 2015년 데뷔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K팝 대표 그룹이다.
CJ제일제당은 “세븐틴이 가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비비고의 즐겁고 열정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해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며 “1등 K-푸드 브랜드로서 K팝을 대표하는 세븐틴과 손잡고 전 세계 젠지(Z세대·1997~2006년생)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0일 비비고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과 틱톡, 엑스(X) 채널을 통해 세븐틴 멤버가 김밥, 핫도그, 떡볶이 등 제품을 즐기는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
이어 23일부터는 비비고 공식 웹사이트 내 오픈되는 ‘비비고 | 세븐틴’ 캠페인 마이크로 사이트에서도 관련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3일에는 세븐틴의 팀 컬러를 적용한 한정판 비비고 김스낵, 컵떡볶이, 고추장, 쌈장 등 4종을 CJ더마켓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출시한다.
또한 23~25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리는 세븐틴 데뷔 10주년 ‘비-데이 파티(B-DAY PARTY)’ 행사에 비비고 부스를 열고 한정판 협업 제품 2만개를 증정한다.
하반기에는 세븐틴과 2차 협업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일본, 미국 등 해외에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세븐틴과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비비고와 K-푸드를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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