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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언슬전' 한예지가 감춰뒀던 속마음을 드러냈다.
한예지는 20일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등장인물이 적혀있는 용지에 구도원과 오이영을 선으로 연결하고 하트 모양을 그리고 엄재일과 김사비도 선으로 연결해 하트 이모티콘을 달았다. 특히 엄재일 이름에는 동그라미를 그리고 강조하는 선을 그어 김사비도 엄재일을 좋아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극중에선 엄재일이 김사비에게 사귀자고 고백했으나 김사비는 아직은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한예지는 또 '520'이라고 적혀있는 종이 인형을 앞에 두고 대본 연습을 하고 있다. 한예지는 "나는 의사가 될 수 없는 걸까"라고 중얼거리며 김사비의 대사를 읊어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하트 이모티콘을 표시한 사진을 접한 엄재일 역의 강유석은 "사비야!!!!♥"라고 댓글을 달며 극중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이뤘음에 감격했다. 또 고윤정은 "사비사비"라고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는데 고윤정의 댓글에는 "오늘 언니 생일" "520 축하축하"라는 답글이 달려 네티즌들도 아직 '언슬전'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모습이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01년 생인 한예지는 한예종 연기과 출신으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 데뷔작이다. 산부인과 1년차 레지던트로 출연해 엄재일 역의 강유석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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