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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정가은이 연극이 끝난 뒤 동료들의 생일 축하를 받았다.
개그맨 조혜련은 24일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사랑해 엄마 정가은 엄마 생일 축하해~~ 6월 8일까지 보러 오이소"라는 자막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가은은 연극 '사랑해 엄마' 공연을 마치고 무대 위에서 출연진과 스태프들에 둘러싸여 생일 축하를 받고 있다. 정가은은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는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감격스러워 했다. 감사 인사를 전하며 케이크에 꽃혀 있는 촛불을 끄고 활짝 웃었다.
정가은은 최근 유튜브 '원더가은 정가은'에서 택시 자격시험을 치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달 "저희 아버지가 30년 넘게 개인택시를 하셨다. 택시로 저를 키우셨다. 얼마 전 식도암 수술을 하셔서 몸이 좀 안 좋으시다. 첫 손님으로 아버지를 초대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수입이 일정치 않아 안정적인 직업으로 택시기사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한편 정가은은 1997년 모델로 데뷔 후 2001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에 입상하며 연예계 데뷔했다. 2016년 사업가와 결혼해 딸을 낳았으나 2018년 이혼을 알렸다. 현재 연극 '사랑해 엄마'에서 '엄마'역으로 열연 중이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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