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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의사 겸 방송인 홍혜걸이 아내인 여에스더의 환갑을 축하했다.
홍혜걸은 27일 소셜미디어에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얼마전 집사람이 환갑을 맞이 했습니다. 그냥 집에서 파자마 차림으로 아들 며느리와 함께 택배 음식 시켜놓고 수다 떨다 끝냈습니다. 꽃다발도 없었지만 손편지와 풍선 하나로 충분히 즐거웠습니다. 우울증 아내와 살면 이런 간편함이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홍혜걸은 그레이색 반팔 티셔츠와 파자마 차림으로 한쪽 손에는 샴페인을 들고 있다. 아내 여에스더는 노란색 원피스 파자마 차림으로 오른손에 '환갑 축하' 풍선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홍혜걸은 아내의 환갑 생일 파티를 "아들 며느리와 함께 음식 시켜놓고 수다 떨다 끝"이라며 흔한 꽃다발도 손편지도 없었지만 풍선 하나로 만족했다며 "우울증 아내와 살면 이런게 간편해"라고 말했다. 홍혜걸은 아내 여에스더가 우울증을 앓아 복잡하고 형식적인 이벤트를 싫어하고 간편한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 벌써 환갑이라니 축하축하" "잉꼬부부" "노란색 파자마 너무 잘어울려요" "두분 모습 보기좋아요"와 같은 댓글을 달며 여에스더의 환갑을 축하했다.
한편 홍혜걸-여에스더는 2살 연상연하 서울대 동문 의사 커플로 1995년 결혼했다. 슬하에 2남이 있으며 여에스더는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알렸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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