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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모델 겸 배우 최여진이 크루즈 결혼식을 올렸다.
방송인 사오리는 1일 소셜미디어에 "너무너무 예쁜 여진언니, 언니 나중에 줌바 배우러 갈게요"라는 글과 함께 최여진의 선상 결혼식 영상을 업로드했다.
최여진은 지난 1일 경기도 가평 북한강 위에서 7세 연상의 김재욱과 크루즈 결혼식을 올렸다. 모델 이현이, 개그맨 김원효가 사회를 맡고, 개그우먼 조혜련이 축가를 불렀다. 모델 송해나, 이혜정, 배우 박하나, 박선영, '슈가' 출신 아유미 등이 참석했다.
공개된 영상 속 최여진은 특유의 짧은 헤어스타일에 어깨가 훤히 드러나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당당하게 걸어가고 있다. 아버지의 손을 잡고 선상에 있는 신랑에게 천천히 다가간다. 결혼식 말미에 모두가 선상에 나와 조혜련이 축가를 부르고 다함께 줌바댄스를 춘다. 신부 최여진은 평소에도 소셜미디어에 줌바 댄스 동영상을 올리며 춤추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고 전했다.
조혜련은 또 같은날 소셜미디어에 "크루즈 결혼식"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결혼식 사진을 업로드했다.
조혜련은 신부 최여진과 함께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날이 저물어 어두워지자 격렬한 춤을 추며 축가를 불러 하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조혜련은 멋스러운 모자와 노란색 상의에 데님 바지를 입고 '축가 전문'다운 포스를 뽐냈다.
한편 최여진은 불륜설이라는 루머를 딛고 7세 연상의 돌싱과 결혼식을 올렸다. 최여진은 지난 28일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남편과의 첫 만남과 연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수상스키, 탁구, 볼링 등 스포츠 취미를 함께하며 가까워졌고, “진짜 이상형은 외적인 게 아니라 내적인 것이었다는 걸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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