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SSG 랜더스가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경기 시작 한 시간 15분 전인 오후 3시 45분에 인천 SSG랜더스필드의 전 좌석(23000석) 입장권을 모두 판매하며 시즌 아홉 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SSG는 올 시즌 32경기 만에 구단 단일 시즌 최다 매진 타이기록(9회, 2010년·2024년)을 세우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SSG의 이전 만원 관중은 3월 22일(토)-23일(일) 두산 베어스전, 4월 20일 LG 트윈스전, 5월 10일 KIA 타이거즈전, 11일 KIA전 더블헤더(1, 2차전), 24일-25일 LG전에 각각 기록된 바 있다.
이날 SSG는 최지훈(중견수)-에레디아(좌익수)-최정(지명타자)-한유섬(우익수)-고명준(1루수)-박성한(유격수)-이지영(포수)-정준재(2루수)-김찬형(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김광현.
삼성은 김지찬(중견수)-류지혁(2루수)-박승규(우익수)-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구자욱(좌익수)-김영웅(지명타자)-이재현(유격수)-양도근(3루수) 순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아리엘 후라도.
만원 관중의 응원 덕분일까. SSG는 3-0으로 앞서 있다. 1회말 터진 한유섬과 고명준의 백투백 홈런이 큰 힘이었다.
인천 = 이정원 기자 2gard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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