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LG트윈스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SG와의 주중 홈 3연전을 맞아 '신한카드'와 'G7' 프로모션과 함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알렸다.
먼저, 10일과 11일에는 '신행은행'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신한은행과 함께 특별한 시구 행사도 마련된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0일에는 연평해전 전사자 故 조천형 상사의 자녀이자 해군교육사령부 함정장교인 조시은 소위가 시구자로 나서며, 천안함 전사자 故 김태석 원사의 자녀인 해군교육사령부 함정장교 김해나 소위가 시타를 맡는다. 11일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신한은행 야구 인재 장학금 수혜자인 포항중학교 이준모 학생이 시구를, 조민준 학생이 시타를 맡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3연전의 마지막 날인 6월 12일에는 'G7 COFFEE' 의 '퓨어블랙 라이트' 출시를 기념하는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이날 시구와 시타는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의 지우와 이안이 각각 맡는다. 하츠투하츠는 지난 2월 24일 첫 싱글 'The Chase'로 데뷔해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6월 중 컴백을 앞두고 있다.
시구를 맡은 지우는 "데뷔 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이 시구였는데, LG 트윈스의 시구를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입니다. 팀의 승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시타를 맡은 이안은 "야구라는 멋진 스포츠를 가까이서 보고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설레고 기대됩니다. 시타는 처음이라 조금 긴장되지만, 야구팬들과 함께 열기를 나누며 좋은 에너지를 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LG트윈스와 승리기원 시구 진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트윈스 SNS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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