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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X공명, 제 2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 확정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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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영, 공명 / 마이데일리 사진DB
배우 최수영, 공명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최수영과 공명이 제 2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는다.

오는 10월 11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 두 배우는 열흘간의 영화 축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수영은 영화 '못말리는 결혼'으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걸캅스, '새해전야', 드라마 '런온', '당신의 소원을 말하면', 연극 '와이프' 등 장르를 불문한 활약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 '남남'에서 주연 '김진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공명은 영화 '극한직업'에서 '재훈' 역을 맡아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9 춘사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한산 : 용의 출현', '킬링 로맨스', '시민덕희', 드라마 '멜로가 체질, '홍천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온스크린에 초청된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한편 제 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 수요일부터 열린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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