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여자친구와 내년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종민은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 관련 질문에 "소개받은 자리에서 연락처를 받고 내가 먼저 만나자고 연락했다"며 "'이렇게 되겠구나'라는 느낌이 왔다"고 답했다.

결혼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내년 정도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프러포즈 계획은 없다"고 쑥스러운 듯 웃었다.

빽가는 김종민의 여자친구에 대해 "고귀하시고 부잣집 공주님 스타일이다. 처음 보자마자 공주님이라고 느꼈다. 말씀도 예쁘게 하시고 얼굴도 예쁘시다"고 말했다. 신지 역시 "(여자친구가) 그 나이대에 딱 (필요한) 모든 걸 가지고 있다. 똑 부러져서 너무 좋다"며 "그리고 오빠(김종민)를 좋게 변화시켰다. 오빠가 고집이 있는데 그런 김종민을 변화시켰다니 대단한 분이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김종민은 최근 11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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