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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V.O.S(브이오에스)가 레이벡스와 동행을 마무리했다.
레이벡스(ravex)는 6일 "V.O.S와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여 10월 1일부로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동안 당사와 동행해 준 V.O.S 최현준, 김경록, 박지헌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왕성한 행보를 이어갈 V.O.S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 2004년 정규 1집 '더 리얼(The Real)'로 데뷔한 V.O.S는 그간 '눈을 보고 말해요',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울어', '매일매일', '큰일이다', '부디', '다시 만날까 봐'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신곡 '아무 말 없이 헤어지자'를 발매하고, 12개 지역 총 18회에 달하는 2024 V.O.S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우리의 스무살'을 개최하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레이벡스는 보컬 그룹 잠골버스, 장덕철과 가수 탑현, 주호, 닐로, 반하나, 정효빈, 차가을, 임세준, 박종민 등이 소속돼 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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