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코미디언 정주리가 일본 오키나와로 태교 여행을 떠났다.

정주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주말. 극 P인 남편과 나로 인해 당일 날 예약해서 떠난 오키나와"라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일본 오키나와로 떠난 정주리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갑작스레 떠난 여행이라 숙소를 잡지 못한 상황. 아이들은 길바닥에 앉아 얌전히 기다리고 있다.

정주리는 "6명이 면허증 있어도 차 렌트 못해서 뚜벅이. 숙소 예약 못 해서 밤까지 길바닥"이라며 "걷다가 애 나올 뻔. 우리 둘만의 여행 스타일로 생각했다가 10명이 움직이려니 난감. 그래도 지나고 나니 또 추억이지요. 이거 태교 여행 맞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네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다섯째 아들을 임신 중이며 출산 예정일은 내년 1월 11일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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