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서신애가 오랜만에 반가운 근황을 공개했다.
서신애는 8일 자신의 SNS에 "(2)6살 잼민이. 뭐라도 설레는 걸 하자"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신애가 일본 여행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서신애는 여전히 청순하고 귀여우면서도 성숙한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이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왜케 올만이야”, “두 번째는 여친짤이란 제목이 붙을 것 같고 다섯 번째는 카메라 CF 속 한 부분 같은 느낌이네요.”, “항상 멋지고 귀엽다”, “사진이 귀엽게 잘 나오셨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신애는 지난 2022년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전 멤버 수진으로부터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당시 서신애는 "저를 거론하신 그분(수진)은 2년간 매일 같이 어디에서나 무리와 함께 불쾌한 욕설과 낄낄거리는 웃음, ‘별로 예쁘지도 않은데 어떻게 연예인을 할까’, ‘어차피 쟤는 한 물 간 연예인’, ‘저러니 왕따 당하지’, ‘선생들은 대체 뭐가 좋다고 왜 특별 대우하는지 모르겠어’ 등 꾸준한 근거 없는 비난과 인신공격을 했다"며 본인이 당한 피해 사실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그때 받은 상처들은 점점 큰 멍으로 번졌고 사람에 대한 두려움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 두려움들은 트라우마로 자리 잡아 저를 내성적인 성격으로 변하게 했고 고등학교 진학에 있어 큰 걸림돌이 된 것도 사실"이라며 "그로 인해 물리적인 폭력이 아닌 정신적인 폭력 또한 한 사람에게 평생의 상처로 남게 한다는 걸 깨달았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결국 수진은 (여자)아이들에서 탈퇴하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도 떠났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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