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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국내외 핫한 인물들과 인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수 이효리는 19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thank you”라는 메시지와 함께 제니와의 우정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니가 한 브랜드와 협업해 제작한 빨간 구두 모양의 디저트가 담겨 있었다. 이효리는 해당 선물을 인증하며 제니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1월 KBS 2TV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시작됐다. 당시 제니는 첫 게스트로 출연해 "언니를 보며 가수를 꿈꿨다"며 이효리를 향한 동경과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에도 이효리는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 제니가 선물한 선글라스를 자랑하며 관계를 이어가고 있음을 인증했다.
제니는 하루 전 SNS 계정에 미국에 떠오르는 래퍼 도우치와의 만남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제니는 "캠프 플로그 나우(Camp Flog Gnaw)에서 만난 가장 달콤한 소녀"라는 글과 함께 도우치를 태그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두 사람은 모두 1996년생으로 동갑내기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도우치는 현재 힙한 신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예 래퍼다.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과 매력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2025년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서 올해의 신인 후보에 오르며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제니는 지난 9월 SNS 계정에 'CALLING ALL PRETTY GIRLS’라는 문구와 함께 모집 팜플렛이 담긴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팬들은 10월에 컴백하는 제니가 새로운 앨범 콘셉트를 공개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드러냈다. 이에 멤버 지수도 반응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제니는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난달 11일 솔로 싱글 '만트라'(Mantra)를 발매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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