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이자 배우 최민수를 언급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는 '최초공개! 화려한 진수성찬 속 피어나는 민수 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강주은은 추수감사절을 기념해 칠면조 요리를 선보였다. 제작진은 강주은이 만든 칠면조 요리를 맛본 뒤 "선배님 이렇게 요리 좋아하고 잘하시는데, 나무위키 보면 '요리 못 한다'고 되어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강주은은 "'엄마가 뭐길래'라는 방송을 했을 때 최민수가 한 말이다. 내가 그날 너무 화가 나서 꺼지라고 했다. 모처럼 파이를 만들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얘기하냐고 물으니 농담으로 한 거라더라. 보는 사람들은 내가 요리 못하는 걸로 아는 거다"라며 비화를 전했다.

또 강주은은 "어제도 남편이랑 나들이 나가는데 내가 운전을 했다. 남편이 옆에서 '내가 우리 방에 에어컨 꺼놨어'라더라. 대단한 거 아니지 않나. '너무 고맙네'라니까 옆에서 웃더라. 꼭 안 해도 되는 말을 할 때가 많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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