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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함소원, 딸 혜정과 한국 귀국…"혼자 키울기 두려워" [MD★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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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과 딸./ 함소원 인스타그램
방송인 함소원과 딸./ 함소원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딸 혜정과 함께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22일 함소원은 자신의 SNS에 "한국 와서 이건 안 먹을 수 없잖아!"라는 글과 함께 떡볶이와 김밥 사진을 게재하며 귀국 소식을 알렸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다음 주 한국 갑니다"라는 글로 한국행을 예고한 바 있다.

함소원은 딸 혜정의 의견을 존중해 한국에서의 새 출발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혜정이 "초등학교는 한국에서 다니고 싶다"고 말하자 이를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그는 "너의 의견을 아빠와 상의해 결정했지만, 내가 온전히 혼자 너를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혼한 전남편 진화는 활동 등의 이유로 중국에 남기로 했다. 함소원은 "2022년 이혼하면서 언젠가 혜정이와 둘이 사는 날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막상 출발 전날 밤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른다"며 홀로 아이를 키워야 하는 현실의 무게를 토로했다.

함소원과 진화는 2018년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되었으며, 같은 해 12월 딸 혜정을 얻었다. 하지만 2022년 12월 이혼을 결정, 이후에도 육아와 비즈니스 협력으로 관계를 이어왔으나 최근 완전한 결별에 이르렀다. 현재 혜정은 함소원이 양육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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