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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함은정, 모친상 한달 후 찾은 묘소 "엄마가 좋아하는 것들" 먹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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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함은정/함은정 인스타그램
티아라 함은정/함은정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모친상 한 달 후 묘소를 찾았다.

함은정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 가꾸시던 꽃밭의 꽃, 엄마가 해만 지면 보고 싶다던 엄마 아들 몽글이(반려견), 카페도 하셨으니까 커피"라며 사진을 공유했다.

함은정이 묘소 위에 올려둔 작은 모형이 눈길을 끈다. 이어 "엄마가 좋아하시는 것들로만 채워드리기"라며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또 함은정은 꽃다발 사진도 올리며 "누가 또 엄마 생각하며 놓고 갔네요. 감사해요"라고 덧붙였다.

함은정은 지난달 27일 모친상을 당했다. 함은정은 베트남에서 촬영 중 비보를 듣고 갑작스럽게 귀국 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자신의 생일날 "엄마를 갑작스레 하늘에 보내드리고 맞는 첫 생일이라 엄마가 더 그리워지는 거 같지만 많이 추모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덕분에 힘내고 있다"며 "제가 엄마의 몫까지 꿋꿋하게, 열심히 지내려 한다"고 말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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