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모델 출신 배우 故 예학영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지났다.
예학영은 2022년 12월 24일 세상을 떠났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향년 39세.
예학영은 2001년 모델로 데뷔해 강동원, 공유 등과 함께 활동했다. 패션모델뿐만 아니라 의류, 이동통신, 휴대전화, 쇼핑몰 등 광고 모델로도 활약했으며 서태지, SG워너비 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2003년 시트콤 '논스톱 4'를 시작으로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해부학 교실', '아버지와 마리와 나' 등 단역과 조연을 거치며 연기 활동에 임했다.
그러나 2009년 마약류 밀반입 및 투약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KBS, EBS, MBC 출연 정지 연예인에 이름을 올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2년 뒤인 2011년 엠넷 '세레나데 대작전'을 통해 복귀했고, 2012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 2'에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8년, 2019년 두 차례 음주운전에 적발되며 물의를 빚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