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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범수와 윤아의 '총리와 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측은 4일 이범수와 윤아, 최수한, 전민서, 이도현 삼남매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포장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키는 '총리가족' 포스터에는 이범수와 윤아, 최수한, 전민서, 이도현이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케 하는 초록색 포스터에는 '대쪽 총리' 이범수가 부드러운 미소와 눈웃음, 그리고 검은 턱시도로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와 함께 그가 들고 있는 빨간 선물상자에는 윤아와 이범수의 삼 남매가 저마다의 발랄한 포즈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빨간색 포스터 속 윤아는 앙고라 니트로포근한 느낌을 물씬 풍기며, 빨간 선물상자를 소중히 손에 든 채 설렘이 가득 느껴지는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상자에 앉은 이범수와 천방지축 삼 남매는 마치 윤아를 향해 '우리 집에 어서 오세요'라고 말하는 느낌을 자아내 이들 가족에게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크리스마스 선물로 엉망진창 가족과 허술한 엄마가 왔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향후 이범수와 윤아의 '가족 되기'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게 만든다.
'총리와 나' 제작사 측은 "올 겨울, 추운 날씨에 따스한 웃음을 선사할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가족 포스터를 특별하게 메인 포스터로 공개하게 됐다"라며 "밝고 유쾌한 이범수와 윤아, 그리고 세 아역배우들이 해피 바이러스를 퍼트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로맨스를 그린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총리와 나' 공식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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