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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는 레반도프스키...수상자 자료 유출 '곤혹'
21-10-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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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발롱도르와 연이 없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이번에는 수상할 수 있을까.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각) "소셜미디어(SNS)에 발롱도르 수상자로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선정된 이미지가 유출됐다"고 전했다. 만약 레반도프스키가 수상하게 된다면 첫 발롱도르 수상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40경기에서 48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도 14경기에 출전해 17득점을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력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레반도프스키의 이런 활약은 작년 발롱도르 수상도 유력하다는 평이 많았다. 하지만 작년 발롱도르는 코로나 19 여파로 수상하지 않았고 레반도프스키는 자신의 첫 발롱도르를 눈앞에서 놓치게 됐다.

하지만 이번 유출본대로 발롱도르 투표 순위가 정해진다면, 레반도프스키는 지난해의 아쉬움을 뒤로 한 체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으로 보인다. '마르카'는 "레반도프스키는 627표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리오넬 메시가 2위, 카림 벤제마가 3위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9위로 내려왔고 2018년 발롱도르 수상자 루카 모드리치가 12위다.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스페인 선수는 바르셀로나의 페드리로 네이마르보다 한 계단 앞선 18위다"며 "앞으로 10년간 세계 축구를 지배할 것으로 예상되는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는 각각 6위와 8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2008년부터 메시와 호날두가 발롱도르를 독점하듯 했다. 메시는 총 6회 수상하며 발롱도르 최다 수상자이며 호날두는 5회 수상으로 메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이 둘 중 한 명이 무조건 발롱도르를 수상한 가운데 2018년 처음으로 모드리치가 둘의 독주를 막았다. 만약 레반도프스키가 수상한다면 모드리치에 이어 두 번째로 둘의 독주를 막는 선수가 된다.

한편 발롱도르 수상자 명단은 지난 2018년에도 유출된 적이 있다. 당시 유출된 문서에는 모드리치가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다시 한 번 유출된 문서처럼 이번에는 레반도프스키가 수상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2021 발롱도르 수상자는 오는 11월 29일에 발표된다.

[사진=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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