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장민재가 선수들에게 야유를 받은 까닭은? [송일섭의 공작소]

한화 이글스 장민재가 1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야구장에서 진행된 '2023 한화 이글스 스프링캠프'에서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오키나와(일본) 송일섭 기자] 한화 선수들이 장민재에게 야유를?

1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야구장에서 진행된 '2023 한화 이글스 스프링캠프'에서 한화 투수조 선수들이 재미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날 한화 선수들은 투수와 야수로 나누어 각각 보조구장과 메인 야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고친다 구장 보조구장에는 투수 마운드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투수들은 평지에서 수비 훈련을 가졌다.

선수들의 훈련중 장민재의 차례가 되자 한화 선수들이 박수를 치며 그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투수조의 선임급 선수로 팀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는 장민재의 모습을 모두가 숨죽여 지켜본 것.

하지만 돌아온것은 선수들의 야유뿐 이었으니…

한화 선수들과 장민재의 유쾌한 장면을 영상으로 담았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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