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 E1채리티오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생애 첫 승, 역대 최소대회 상금 2억원 돌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방신실이 생애 첫 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했다.

방신실은 28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컨트리클럽(파72, 6520야드)에서 열린 2023 KLPGA 투어 제11회 E1채리티오픈(총상금 9억원) 최종 3라운드서 버디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생애 첫 우승이기도 하다. 역대 10번째로 생애 첫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장식한 선수가 됐다. 올 시즌 5번째 생애 첫 우승자이기도 하다. 2025시즌까지 시드권을 가져갔다. 또한, 우승상금 1억6200만원을 가져갔다. 5개 대회만에 상금 2억원을 돌파했다. 역대 최소대회 상금 2억원 획득이다.

방신실은 KLPGA를 통해 “지난 두 대회에서 우승을 놓쳐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그게 좋은 경험이 되어서 오늘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것보다 안전하게 페어웨이를 지키면서 플레이했다. 1,2라운드보다 3번우드로 티샷을 더 많이 했다”라고 했다.

유서연2와 서연정이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위, 홍지원, 박지영, 김희지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4위, 김가영, 최혜진, 이정민, 김민선7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방신실. 사진 = 원주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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